설 연휴 둘째 날인 오늘, 전국에 비와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향으로 향하는 길이 많이 미끄러운데요. <br /> <br />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귀성길 날씨 알아봅니다. 신미림 캐스터! <br /> <br />서울에도 종일 비가 내리고 있군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지금도 서울에는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월 들어 처음으로 비다운 비가 내리면서 내륙의 건조특보는 모두 해제됐고요. <br /> <br />촉촉한 겨울비에 이곳 덕수궁의 나무들도 더 싱그러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렇게 비가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많이 미끄러운데요. <br /> <br />밤사이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, 곳곳이 빙판으로 변할 것으로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,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미 제주 산간인 삼각봉에는 오늘 하루에만 123.5mm의 많은 비가 쏟아졌고, 내륙에는 5에서 많게는 30mm의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에는 1~3cm가량의 눈이 내렸는데요. <br /> <br />앞으로 내릴 비와 눈의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강원 영서와 제주도, 울릉도 독도에는 5~10mm, 그 밖의 전국에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강원 남부 내륙에는 오늘 밤 1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비와 눈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, '입춘'인 내일과 설날 당일에는 다시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. <br /> <br />기온도 예년 수준을 웃돌며 큰 추위 없겠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, 남은 연휴 내내 중국발 스모그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는 곳이 많겠고,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설 연휴 나들잇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현재 남해와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, 파도도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섬 지역 귀성객들도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덕수궁에서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20316002752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